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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 군산해경 방문
취임 후 네 번째… 1박 2일 일정으로 해양안전관리 잰걸음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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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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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석(치안감‧왼쪽)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지난 17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를 찾아 해상안전과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등 소속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황실로 발걸음을 옮겨 근무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지난 1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해경을 방문한 고명석(치안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고정된 격식과 형식에 얽매인 절차를 탈피해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된 군산해경 직원들과 자유롭게 미래 정책 비전 및 목표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크로스 미팅(Cross Meeting)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고명석(치안감‧가운데)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채광철(총경‧오른쪽에서 네 번째) 군산해경 서장을 비롯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고명석(치안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지난 17일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를 찾아 해상안전과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 본부장의 행보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도서지역의 해상치안을 점검하고 각 유관기관과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주제가 있는 테마형 현장점검'형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17일 고정된 격식과 형식에 얽매인 절차를 탈피해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된 군산해경 직원들과 자유롭게 미래 정책 비전 및 목표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크로스 미팅(Cross Meeting)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 업무와 비전을 공유하고 관계를 향상시켜 신뢰를 쌓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공감을 표하는 등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문화와 여건이 조성되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들춰진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새겨듣고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 본부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마음이 통하면 해결하지 못할 사안이 없다"며 "자신이 국민안전처 대변인으로 재직할 당시 경험한 홍보업무 관련 노하우(Know-how)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덕목"등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고 본부장은 이어 헬기로 해상교통이 집중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바닷길을 점검하며 "군산 해상은 서해본부 관내에서도 해상치안과 사고 대응에 그 중요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선제적이고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사고 예방을 비롯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열정을 쏟아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어청도로 발걸음을 옮긴 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장병들을 위로격려한 뒤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 본부장은 18일에도 고군산군도 해상 및 선유도 업무현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2017년 해양안전관리에 잰걸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51230일 취임 후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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