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명석(치안감‧왼쪽)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지난 17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를 찾아 해상안전과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등 소속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황실로 발걸음을 옮겨 근무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
▲ 지난 1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해경을 방문한 고명석(치안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고정된 격식과 형식에 얽매인 절차를 탈피해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된 군산해경 직원들과 자유롭게 미래 정책 비전 및 목표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크로스 미팅(Cross Meeting)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 고명석(치안감‧가운데)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채광철(총경‧오른쪽에서 네 번째) 군산해경 서장을 비롯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고명석(치안감)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지난 17일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를 찾아 해상안전과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소속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 본부장의 행보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도서지역의 해상치안을 점검하고 각 유관기관과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주제가 있는 테마형 현장점검'형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난 17일 고정된 격식과 형식에 얽매인 절차를 탈피해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된 군산해경 직원들과 자유롭게 미래 정책 비전 및 목표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는 크로스 미팅(Cross Meeting)으로 소통의 폭을 넓혀 업무와 비전을 공유하고 관계를 향상시켜 신뢰를 쌓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공감을 표하는 등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문화와 여건이 조성되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들춰진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새겨듣고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 본부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마음이 통하면 해결하지 못할 사안이 없다"며 "자신이 국민안전처 대변인으로 재직할 당시 경험한 홍보업무 관련 노하우(Know-how)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덕목"등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고 본부장은 이어 헬기로 해상교통이 집중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바닷길을 점검하며 "군산 해상은 서해본부 관내에서도 해상치안과 사고 대응에 그 중요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선제적이고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사고 예방을 비롯 수준 높은 안전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맡은바 임무에 열정을 쏟아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어청도로 발걸음을 옮긴 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軍 장병들을 위로‧격려한 뒤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 본부장은 18일에도 고군산군도 해상 및 선유도 업무현황을 면밀하게 살피는 2017년 해양안전관리에 잰걸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12월 30일 취임 후 네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