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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준법지원센터… 사회지원망 구축!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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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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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왼쪽에서 세 번째) 소장과 정읍시 이봉열(오른쪽에서 네 번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20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준법지원센터     © 김현종 기자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와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원호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20일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과 정읍시 이봉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비행 방지를 위한 상호교류에 초점을 맞춰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담아냈다.

 

특히,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를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 복학주선 및 직업훈련 알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홍철 소장은 "매년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지역 내 교사와 사회복지사 및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해 보호관찰 청소년을 밀도 있게 지도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 대상자로 지정됐으나 철없던 시절의 행동을 반성해 학교에서는 활기찬 학생으로가정에서는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배 소장은 "기대와 애정을 가지고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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