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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6‧25 참전유공자회' 총회 개최
신임 김준석 회장 취임 및 안보결의문 낭독 등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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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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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전북 부안읍 행복한웨딩홀에서 개최된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탄탄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부안군수가 축사를 통해 "지역출신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을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 후손들에게 산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종규 군수가 축사를 마친 뒤 참전유공자 회원들에게 거수경례로 예를 표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지난 21일 전북 부안읍 행복한웨딩홀에서 개최된 6·25 참전유공자회 부안군지회 제17차 정기총회에 앞서 김종규(왼쪽 가운데) 부안군수와 신임 김준석(앞줄 가운데) 회장을 비롯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6·25 참전유공자회 전북 부안군지회는 지난 21일 행복한웨딩홀에서 김종규 부안군수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이우실 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 회원 및 가족과 지역 각 안보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백수 전임회장과 신임 김준석 회장의 이취임식에 이어 2017년 사업계획 논의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등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탄탄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준석 회장은 "한국전쟁에서 불사른 피와 경제대국 기틀마련을 위해 땀 흘린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손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불어넣어 역사적 의의를 상기시키고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축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자긍심을 후세에 전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해 건립한 부안보훈회관에 전국 최초로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꽃을 피웠다"며 "지역출신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을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 후손들에게 산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국가안보는 정부만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이뤄질 수 있다""지역주민과 보훈가족들이 철저한 안보의식을 가지고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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