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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꿈 키움 멘토링 운영
지평선학당 수강생 150명 대상… 선배들 학습노하우 전수!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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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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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 덕암고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한 강주은 선배가 지난해 지평선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노하우를 풀어내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꿈키움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평선학당 수강생 90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의 강화 추세에 맞춰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꿈 키움 진로 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학하게 된 배경 및 전공에 대한 소개를 비롯 자신들만의 학습노하우 전수 등 지역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 효율적인 상담 및 지역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학과 출신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선다.

 

이번 멘토링에는 경희대 국제학부 3학년 강정아(덕암고 출신)중앙대 영어교육학과 2학년 손주리(김제여고 출신)건국대 수학과 1학년 정형민 (덕암고 출신)2017년 연세대 경제학부로 진학예정인 장서아(덕암고 출신) 등이 참여한다.

 

양운엽 김제사랑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지평선학당 출신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과 가치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인 중고교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목표설정을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올해로 10돌을 맞아, 하반기에는 대상을 관내 중고교생으로 확대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게 하고 자신의 가치와 필요에 대한 인식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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