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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 해안도로변 '동백꽃' 만개
요염한 자태로 꽃빛 발산해 상춘객 마음 흔들어…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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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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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해안도로변 10리길(파장금항~대리마을)에 봄을 맞아 아름다운 동백꽃이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따스한 봄날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동장군을 밀어내고 있다.

 

특히, 꽃이 작고 잎이 무성해 아기자기하고 소박하면서도 해안바닷가 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자생하고 있는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위도면 파장금항에서 대리마을까지 이어지는 고즈넉한 해안도로변 10리를 따라 걷다 보면 겨울을 품고 봄에 깨어나는 아름다운 동백꽃이 요염한 자태로 꽃빛을 발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 신경철 위도면장은 "새봄을 맞아 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잡목제거 등 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봄 섬 여행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고슴도치섬 위도로 발걸음을 옮긴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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