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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초 · 중 · 고… 생태체험활동 실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역 가치 자부심 갖는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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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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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것을 홍보하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것을 홍보하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초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 7개교중등 1개교고등 6개교가 '생태체험활동'일환으로 운곡람사르습지고인돌 세계문화유산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선운산 도립공원고창갯벌 람사르습지를 비롯 생물권보전지역 중심으로 현장체험 및 환경정화활동과 각종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자연 생태환경과 문화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학교가입 추진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과 교류를 밑그림으로 청소년 인성함양 및 폭넓은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 신동화 생물권보전사업소 생태홍보팀장은 "학생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우수한 자연생태환경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등 고창군을 제대로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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