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박성구(총경‧왼쪽에서 세 번째) 서장이 17일 오전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제19대 대선 경비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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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이 17일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박성구(총경) 서장은 이날 오전 주요 참모진들과 '제19대 대선 경비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했다.
덕진경찰은 공명정대한 선서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 오는 5월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선거경비상황실을 통해 후보자 등의 신변보호‧투 개표소 경비‧투표함 회송경비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치안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선거 기간 동안 관내 투표용지 보관소 및 사전투표소 및 각 투표소에 대한 112 연계 순찰을 비롯 112타격대와 선거수사전담반이 즉응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박성구 서장은 "19대 대선은 경찰이 중립적 의무를 준수하는 한편 그 어떤 선거보다 안전한 선거‧평온한 치안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경찰역량을 집중 운용해 금품살포를 비롯 향응 제공과 후보자 비방 및 선거벽보 훼손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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