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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4대 사회악 피해자 지원' 앞장
맞춤형 통합지원단 피해자 지원위원회 개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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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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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현(치안감‧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5일 공동체 치안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단 피해지 지원 위원회'를 개최한 뒤 위원 등과 함께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이 공동체 치안협력을 일궈내기 위해 25일 "맞춤형 통합지원단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정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는 조희현(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맞춤형통합지원단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대상과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15개 일선 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사례에 초점을 맞춰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맞춤형 통합지원단 위원에게 먼저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피해자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조 청장은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하루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전북경찰청 산하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도내 우수기업 및 봉사단체 등 418개 단체로 구성됐다.

 

그동안 31개 가정에 1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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