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탐방 실시
청소년들 가슴에 올바른 역사의식 및 숭고한 정신 새긴다!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4/26 [10:0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123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적지 탐방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 123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적지 탐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유적지 탐방교육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고창의 인물 녹두장군 전봉준의 위국단심을 선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아 신림초 아산초 공음초 상하중학교 고창북고를 탐방 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선운산 도솔암 미륵불 배꼽 속에 비결이 들어있어 그 비결이 세상에 나오는 날 새 세상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선운산 마애불과 전봉준 장군이 태어나 13세까지 살았던 전봉준 장군 생가터와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 올바른 역사의식과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고창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 학교 관계자는 "전봉준 장군 생가터가 있고 보국안민을 기치로 무장포고문을 선포한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지인 무장기포지 등 경계를 넘어 전국적인 혁명의 출발을 천명한 곳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고창 지역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군민이라는 자부심과 정체성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탐방교육을 신청하게 됐고 청소년들이 녹두장군 전봉준처럼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동학농민혁명 그 날의 그 함성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