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체육회 직원 및 체육단체 임직원들이 12일 '제55회 체육주간' 행사를 갖고 전주시내 주요 거리에서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 뒤 전주천변으로 자리를 옮겨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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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12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체육회 산하 체육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체육주간행사'를 갖고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체육회 직원 및 체육단체 임직원들은 저마다 어깨띠를 두르고 전주시내 주요 거리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전주천변으로 자리를 옮겨 월드컵 축구대회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및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이미지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행복한 구슬땀을 흘려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육주간행사를 통해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든 체육인들이 하나로 결집해 전북에서 열리는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정을 토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U-20 월드컵은 전주‧수원‧인천‧대전‧천안‧제주 등 6개 도시에서 52경기가 열린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 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열리며 단일종목으로는 역대 최대인 170여개 국가에서 1,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각 8체급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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