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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수사 전문가 워크숍 개최
조희현 청장 "전문지식 쌓아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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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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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현(치안감‧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이상주(총경‧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형사과장과 이후신(총경‧앞줄 왼쪽) 수사과장을 비롯 수사전문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완주군 소양면 두베 카페에서 "죄종별‧수법별 수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경찰수사의 전문성 제고 및 현장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오랜 경험이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체득한 지식이지만 언어나 문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암묵지(暗默知) 죄종별수법별 수사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7일 완주군 소양면 두베 카페에서 조희현(치안감) 청장을 필두로 이상주(총경) 형사과장과 이후신(총경) 수사과장을 비롯 수사전문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사자료 분석 위치추적 보험사기 지식재산권 조직폭력배 사이버수사 감식(DNA지문혈흔화재) 프로파일러 등 21개 분야에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된 23명에 대한 인증패가 수여됐다.

 

특히, 푸르는 신록이 넘실거리는 자연을 벗삼아 오찬과 티타임으로 이어지는 시간 속에 충전의 시간을 갖는 등 중요사건이 발생할 경우 수사업무 지원 및 자문 등 수사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수사경찰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조희현(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수사전문가 23명의 노고를 격려한 뒤 "치안영역이 한층 다변화되는 추세 및 국민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 수사경찰 역시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열정을 쏟아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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