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안군,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발굴
24시간 보육어린이집 지정 등 저출산 대응 추진 논의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5/24 [11:5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부안군 김영섭(왼쪽) 기획감사실장이 24일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 및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인구늘리기 신규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24일 권재민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층 중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 및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가 개최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 및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24일 권재민 부군수 주재로 각 실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5월 중 연석회의는 지난해 말 57,005명에서 지난 4월 말 56,494명으로 4개월간 무려 511명이 감소한 원인 분석과 함께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과 창조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실현가능한 인구늘리기 신규시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각 실소 및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인구늘리기 신규시책을 공유해 부안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으로 개발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출산양육 장려 지원정책 저출산 인식개선활동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 귀농귀촌 유치 등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우리아가등록증 발급 출산기념품 지급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 인식개선 추진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저출산 대응 추진방안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돌봄서비스 이용금액 확대지원 24시간 보육어린이집 지정 지원 우리아이 행복한 육아공동체 운영 예비부부 결혼식 비용 지급 인구늘리기 우수마을 인센티브 제도 도입 아이 좋은 맘스택시 서비스 지원 등 결혼에서부터 양육까지 다양한 출산관련 지원을 비롯 인구늘리기 신규시책 52개를 발굴해 공유했다.

 

아울러, 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저출산 및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군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인구늘리기 붐을 일으켜 머무르고 살고 싶은 미래가 행복한 복거부안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출산 극복을 통한 인구늘리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과 동시에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어우러져야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저출산 대응 및 인구늘리기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붕어섬 생태공원' 발길 닿은 곳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