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5일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역점 시책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익산시청 전경 및 정헌율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을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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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5일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이춘석(더불어민주당)‧조배숙(국민의당) 의원을 차례로 만나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통해 각종 역점시책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한 뒤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2단계(5천억원) ▲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940억원) ▲ 하수찌꺼기 감량화(147억 원) ▲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등에 대한 현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내년 신규 사업으로 7억원의 국비를 요청한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은 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 역점시책과 지역 현안 추진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결코 혼자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산재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문을 연 뒤 현안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편, 이춘석‧조배숙 의원은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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