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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건설폐기물 업무협약' 체결
그린이엔티(주) 김제지점과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부문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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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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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식(가운데 왼쪽) 전북 김제시장이 지난 26일 그린이엔티(주) 박종연(가운데 오른쪽) 김제지점장과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연간 약 3~5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6일 절삭아스콘 및 상온 아스콘을 처리하는 그린이엔티() 박종연 김제지점장과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관내 도로 재포장 공사 과정에 발생한 절삭 폐아스콘을 운반비만 부담하고 재활용업체에서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절삭 폐아스콘 재활용은 도로 포장시 기층재(BB2)로 사용 가능함에 따라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골재채취로 발생하고 있는 자연환경 훼손 방지 및 수입 원자재 절약과 폐아스콘 유해 물질의 토양유입 방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제시 선강식 건설과장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폐기물의 최소화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절감된 폐아스콘 처리비용은 도로 유지관리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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