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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농작물 훔친 50대 입건
갈고리 이용 '두릅 · 가시오가피 순' 훔친 혐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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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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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로 접어들면서 농민들의 귀중한 땀과 노력의 결실을 앗아간 50대가 경찰의 추적 수사에 덜미를 잡혀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농작물을 상습적으로 훔친 A(5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530분부터 7시까지 B(64)가 운영하고 있는 300 여평 규모의 농장에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두릅 및 가시오가피 순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사결과 철사로 만든 갈고리를 이용해 약 20kg의 농산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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