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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준법지원센터 '주거환경 개선' 집행
사회봉사 명령 5명… 봉사 참된 의미 느끼며 갱생의지 다져
기사입력: 2017/06/13 [10:3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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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회봉사명령 대상 5명을 정읍시 농소동 독거노인 세대에 투입해 지붕 강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준법지원센터     © 김현종 기자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정읍시 농소동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붕 누수에 의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및 붕괴 위험성이 높은 담장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녀자 유 모씨(83)가 신청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실내인테리어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회봉사대상자 5명을 투입해 부녀자 농가의 담장 철거 및 보수와 지붕 강판 교체 등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회봉사명령에 참여한 A씨는 "한 순간의 실수를 저질러 법의 선처를 받아 사회봉사명령 수강을 이수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지만 처참하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열악한 내부 환경을 찾아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의 소중함과 진정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A씨는 또 "지난 폭우로 담장이 허물어져 보수를 하고 싶어도 염두를 내지 못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한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행복한 감동을 느낀 만큼, 앞으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갱생의지를 덧붙였다.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지속적으로 주민센터장애인복지관자원봉사센터 등과 적극 협력해 지역주민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주민이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읍준법지원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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