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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국 최초 ISMS 인증
각종 보완 위협 및 환자 개인정보 안전하고 체계적 관리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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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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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획득했다.  (전북대병원 전경 및 강병재 병원장)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박은경 기자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인증"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ISMS 인증제도는 기관이 보유한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여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ISMS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고 실사 항목 역시 총 104개에 이르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체계를 갖춰야하며 대량의 환자 정보를 보관 취급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북대병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처방전달시스템(OCS)홈페이지인터넷 보안외부저장장치관리 등 병원 내 모든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실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의료기관 해킹 등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인증기간은 2020615일까지 3년간이다.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환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사원이 노력한 결과"며 "한층 강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환자의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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