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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온고을세계문화축제' 성황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앙코르 공연 진행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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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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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청소년연합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제3회 "온고을세계문화축제"를 열고 전주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했다.     © 신석진 기자

 

▲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열린 '온고을세계문화축제'에서 중국 우멍팀이 만개한 꽃처럼 모진 세월을 이겨내고 성대하게 피어나는 중국을 의미한  전통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인도 말하르팀 댄스 단원들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과 '온고을세계문화축제' 의 숨은 주인공인 자원봉사자들이 축제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석진 기자

 

▲  '전주세계비빔밥'으로 승화된 '온고을세계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주시민들이 풍남문 광장을 가득메우고 세계문화댄스에 환호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제3회 "온고을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앙코르 공연으로 마련된 '온고을세계문화축제'는 미국베냉 등 10개국 11개팀이 전주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펼쳐졌다.

 

3회 째를 맞이한 온고을세계문화축제는 각 나라의 문화가 녹아든 전통댄스를 현대적 감각과 밝고 건전한 창착 문화로 재해석한 댄스로 시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세계문화댄스를 통해 하나 되기 위해 야외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전통악기 '소금'연주를 시작으로 태국베냉인도우크라이나 등의 순으로 세계 각국의 댄스팀들이 자신들의 실력과 재능을 열정적인 무대로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전주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과 '온고을세계문화축제'무대를 있게 해 준 숨은 주인공 80여명의 자원봉사자 'I’m alive' 댄스공연은 모든 참가 댄스팀과 관람객들이 풍남문 광장 안에서 다함께 춤을 추는 무대로 연출돼 '전주 세계비빔밥' 축제로 승화했다.

 

이날 류홍열 조직위원장은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과 온고을세계문화축제를 전주에서 3년째 열게 되어 기쁘다""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한 뒤 "가족들과 겉이 아닌 진정한 마음의 대화를 해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정승영씨(49)는 "진정한 마음의 대화에 대한 메시지가 감명 깊었고 세계문화댄스를 보는 동안 몸과 마음에 활기찬 기운을 넘치게 받았다"며 "내년에도 보고 싶으니 꼭 와 달라"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참가한 300여명의 세계 각국의 댄스팀 중 우크라이나 '브라이트 라이트팀'은 군산시청미국 '아메리카드림팀'은 정읍시청인도 '말하르팀'은 남원시청 등에서 공연해 환호를 받았고 다른 댄스팀들도 민박을 하며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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