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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서해바다 든든한 파수꾼!
5개 경찰서 대상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결과, 종합 1위 영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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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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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경이 서해바다 수호의 강한 의지와 저력을 드러낸 '해상종합훈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경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1,000t 이상의 대형함정 훈련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3013함.     © 김현종 기자

 

▲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 김인 훈련단장이 총평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경이 서해바다 수호의 강한 의지와 저력을 드러낸 '해상종합훈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경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군산해경이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이 훈련은 해양경찰의 현장 임무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해경에 배속된 모든 함정을 대상으로 연간 2차례 실시되는 '해상종합훈련'으로 인명구조 사격 화재선박 진화 단속기량 등 총 15개 종목에 대해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 훈련 결과 250t 이상의 중형함정 훈련평가에서 군산해경 소속 321함과 322함이 1위와 2위를 모두 휩쓸었고 1,000t 이상의 대형함정 훈련평가에서도 3013함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3013(함장 서봉환경정)322(함장 정영길경감)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종합순위 1위를 거둬 2년 연속 최우수 함정으로 평가를 받은 순위만 놓고 살펴보면 군산해경 소속 경비함정이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에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현장 중심의 강한 해양경찰을 목표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로 분석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서해해경본부 김인 훈련단장은 총평을 통해 "군산해경의 경우 효율적인 장비관리가 이뤄지고 있었고 전() 함정이 수준 높은 현장 임무기량을 발휘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며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채광철(총경) 서장은 "지금의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오직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는 해경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군산해경 소속 경비함은 서해 해경본부장 훈격의 표창과 부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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