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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일로 홍보단' 발대
기차타고 전국 순회하며 여름여행 홍보활동 돌입!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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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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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감각으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전북 순창군 "내일로(Rail-ro) 홍보단"이 21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내일로 홍보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  전북 순창군 "내일로(Rail-ro) 홍보단" 50명이 21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후 일정으로 '강천산 군립공원'과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는 팸투어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은정 기자


 

 

 

젊은 감각으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전북 순창군 "내일로(Rail-ro) 홍보단"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한 '내일로(Rail-ro) 홍보단'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기차를 타고 5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여름휴가 순창에서 보내기"와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순창여행"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코레일과 순창군이 두 손을 맞잡고 전국의 만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구성한 홍보단은 총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기차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순창 여름여행을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젊은 층 관광객 유치에 정점을 찍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창군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내일로 홍보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SNS 홍보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대표관광지와 주요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순창을 방문해 준 순창군 내일로 홍보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문을 연 뒤 "기차역이 없는 순창에서 '제2기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을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젊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순창군의 다양한 정보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날 영상회의실에서 발대한 "내일로(Rail-ro) 홍보단" 오후 일정으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군립공원'과 '고추장 민속마을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단원들은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 체험 사진 등을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팸투어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여행후기를 작성해 홍보한 뒤 공모하면 우수작품을 선발해 소정의 상금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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