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제16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내 인근 교통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 (교통 통제 구간) / 자료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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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일요일인 오는 17일 전국 대회 규모의 마라톤대회 행사 관계로 시내 인근 교통을 일시적으로 통제한다.
이날 통제되는 구간은 오전 8시 30분 제16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시점부터 오후 1시까지 김제 시민운동장~김제온천 사거리~서암 사거리~후석 삼거리~서김제 IC~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 구간이 각각 전면 통제된다
제16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 하프(오전 9시 출발) ▲ 10km(오전 9시 10분 출발) ▲ 5km(오전 9시 20분 출발) 코스 등의 종목에 총 5,000여명의 건각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코스모스 물결이 가득한 만경 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제시는 행사당일 교통경찰 100여명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체육회장인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 지평선마라톤대회가 황금들녘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마라톤의 최상의 코스로 평가를 받아 타 지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행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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