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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봉사원 '한마음대회' 성료
인도주의 활동 다짐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 가졌다!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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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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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7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지역 적십자 봉사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 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 "봉사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심현지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도내 지역에서 따스한 희망을 안겨주는 큰 밑거름 역할을 자처한 봉사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심현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그동안 봉사원들이 여러 곳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사랑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 많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와 화합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7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유동대 회장 등 지역 적십자 봉사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 페스티벌'행사 일환으로 "봉사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원 한마음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격려하며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라북도 적십자 가족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의 화합과 조직 결속 및 봉사활동 역량 고취와 적십자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인성오금자정미나박영옥 봉사원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66명이 전북도지사 표창전북도의회 의장 표창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표창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 표창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회장 표창 등을 각각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최 일선에서 항상 수고하는 봉사원들이야 말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밝혀 주고 있다"고 격려한 뒤 "봉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안겨주는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웃을 위해 실천해 오신 나눔의 정신이 도민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는 크나큰 역할을 해왔듯 앞으로도 우리 전북도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더 역동적이고 효율적이며 스마트한'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그동안 봉사원들이 여러 곳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사랑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 많은 나눔과 섬김의 봉사와 화합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으로 내빈소개국민의례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봉사원서약시상대회사축사격려사적십자봉사원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봉사원들은 2부 행사로 마련된 나눔공연 및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처럼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화합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등 숨은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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