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생산성 제고 및 농기계분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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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성 제고 및 농기계분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17 김제 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첨단 농업의 장(場), 농업의 미래를 열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지역특성에 특화된 맞춤형 전시회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25,620㎡ 면적의 과수‧경운‧정지 기계 및 농산가공‧수확용‧시설원예‧하우스‧온실‧관수자재‧이앙‧이식‧파종‧임업‧재배관리‧축산기계와 각종 부품 등 192개사 390여개 최신 기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2015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총 429개 전시부스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전국 유일의 농기계 연시장 운영을 비롯 학술심포지엄‧전북 및 김제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김제 관광홍보관‧귀농, 귀촌 홍보관‧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비롯 경품행사 및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유춘기 소장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계박람회로 둥지를 틀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람객 13만명 유치를 목표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 개최된 박람회에서 상담건수 1만6,811건에 14억여원의 계약 성과를 일궈내는 등 무려 12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국내 농기계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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