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6년 겨울학기와 2017년 여름학기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연수생 791명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귀국 성과 보고회"에서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김다민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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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해외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가별 연수생 대표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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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와 주요 참석자들이 국가별 연수생 대표로 선발돼 주요 참석자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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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6년 겨울학기와 2017년 여름학기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연수생 791명과 학부모를 비롯 송하진 도지사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 이사장 등 주요 참석자 및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 성과 보고회'는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체험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세계를 가슴에 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꿈과 열정을 다해 전북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길을 찾는 사람은 그 사람이 새 길이라는 말처럼 해외연수를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지식은 자양분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전라북도 미래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교육이라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 뒤 "그동안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고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키우는 전라북도의 명품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이어,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가별 연수생 대표로 선발된 16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또, 각 지역별 우수한 성적을 드러낸 연수생 대표 29명도 각각 일선 지자체장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16년 겨울학기와 2017년 여름학기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 초등학생 427명과 중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만족도는 97.58%로 나타났고 연수이후 자신의 어학실력이 매우향상(29.79%)‧많이 향상(38.38%)‧조금 향상(29.06%)‧이전과 동일(2.78%) 등 전반적으로 연수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꿈과 비전을 가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해외연수는 10여년 동안 총 7,0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2016년 겨울학기는 초등학생 230명과 중학생 206명이 각각 ▲ 캐나다(166명) ▲ 호주(99명) ▲ 뉴질랜드(103명) ▲ 중국(68명)이 참여했고 2017년 여름학기에는 초등학생 230명과 중학생 206명이 ▲ 캐나다(134명) ▲ 호주(80명) ▲ 뉴질랜드(78명) ▲ 중국(55명) 등에서 해외연수의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만끽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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