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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8년 예산 6,187억' 규모 편성
일자리 등 시민 행복사업 중점… 12월 19일 확정 예정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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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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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일자리‧사회복지 등 시민 행복사업 확충에 중점을 두고 2017년 당초예산 6,059억원에 비해 총 128억원(2.12%)이 증가한 "6,187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건식 시장이 김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심현지 기자


 

 

전북 김제시가 일자리사회복지 등 시민 행복사업 확충에 중점을 둔 "2018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일반회계 5610억원 특별회계 577억원 등 6,187억원 규모로 2017년 당초예산 6,059억원에 비해 총 128억원(2.12%)이 증가한 규모로 계상됐다.

 

특히, 일반회계는 207억원(3.83%)이 증가했으나 특별회계는 79억원(12.01%)이 감소한 수치다.

 

, 전체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637억원 지방교부세 2,660억원 조정교부금 90억원 도비 보조금 2,053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70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일반회계 전입금 238억원 등 총 577억원으로 편성됐다.

 

무엇보다, 세출예산은 전년도 채무 조기상환으로 확보한 재정건전성을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직접적으로 반영시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편성됐으며 그에 따라 일자리사업 등 정부정책 관련 예산이 다수 반영된 점이 눈여겨 볼만 하다.

 

아울러,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전년대비 105% 증가한 62억원 수준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1,456억원이 편성됐으며 사회복지 예산 가운데 노동 및 취약계층지원 예산은 20%이상 증가됐다.

 

이밖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의 예산 반영으로 보건분야도 전년대비 23% 증가한 110억원이 편성됐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됨에 따라, 문화 및 관광 예산도 259억원이 반영됐다.

 

, SOC 예산의 국가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에 따라 수송 및 교통 예산과 국토 및 지역개발 예산이 각각 16%21% 증가한 279억원 및 529억원 등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건전성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 며 "시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 초점을 맞춰 모든 부분이 검토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가 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은 '214회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1219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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