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기후환경네트워크(그린리더) 회원들이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녹색생활실천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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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가 주관한 '녹색생활실천 한마당'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수상은 네트워크(그린리더) 회원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 전기에너지 절약 ▲ 냉방기사용 절감을 위한 쿨맵시 웃 입기 ▲ 탄소포인트 가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생활 속 저탄소 실천운동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높은 점수를 받아 시상대 무대에 올랐다.
김제시 그린리더는 지난 5일 터미널사거리 등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후변화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냈다.
또, 이날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녹색생활실천 한마당"행사에 앞서 3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저탄소 생활실천 동영상 상영 및 동절기 에너지 절약 플래시 몹을 전개하는 열정을 쏟아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제시 이석 환경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 생각하고 녹색성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저탄소형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가 주관한 "녹색생활실천 한마당"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부문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결과 선정된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특강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시‧군 그린리더 회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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