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7 김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및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후천(가운데) 시장 권한대행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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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전북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2017 김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및 1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최병철 이사장과 정창섭 센터장 및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과 배려의 봉사문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원봉사 10년의 발자취! 앞으로 함께 할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법인 설립 10주년을 회상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면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또, 기념식은 10년을 기념하는 활동 영상 상영과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한 유공을 인정받은 자원봉사자 포상 및 격려의 순의로 진행됐으며 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해 힘들었던 마음들을 위로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으로 승화됐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정창섭 센터장은 "10년의 여정을 봉사자들이 함께하셨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0년 동안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 사회가 사람냄새 나고 따뜻한 온정이 흐르고 있다"고 노고를 격려한 뒤 "오늘 만큼은 자원봉사자인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만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껏 즐기시고 발전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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