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민선 6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군정 방침으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일궈낸 결과, 중앙부처와 민간단체가 주관한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복이 터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임실군청 전경 및 심 민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심현지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선 6기를 맞아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군정 방침으로 소통과 공감 행정을 일궈낸 결과, 중앙부처와 민간단체가 주관한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복이 터져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수상한 내역을 집계한 결과 15일 현재까지 모두 3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해냈다.

구체적으로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민선 6기 출발점인 지난 2014년의 경우 6개에 불과했으나 2015년 15개‧2016년 22개로 수직 상승한데 이어 올해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무려 33개의 기록을 남겼다.

이 같은 결과는 민선 6기에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뚜렷한 성과로 드러나는 등 '2017 고객감동브랜드 지수' 농촌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열매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17 고객감동브랜드 지수' 평가는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복숭아‧배‧고추'지역 특산물을 밑그림으로 "열매 = 임실" 이라는 등식을 자연스럽게 정립하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또, 임실N양념사업과 임실N과수사업 등 향토 산업을 적극 육성한 것도 높은 점수로 이어져 평가 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균형발전사업 역시 우수사례로 평가돼 도내 지역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실군은 이 평가에서 무려 31개 사업 가운데 운암면 임도시설개설사업인 포괄보조사업과 선도 사업(도농협력 농업인력지원센터)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실N치즈 사업 역시 효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등극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의 경우 전라북도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 사업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고 임실치즈마을은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농림축산식품부)을 수상하는 등 삼계 두월마을이 공동으로 전라북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 안전관리 ▲ 환경보호 ▲ 주민복지 ▲ 건설 ▲ 의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상을 거머쥐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표창을 많이 받은 것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열정을 토해낸 결과"라며 "올 해의 결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군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동시에 '함께하는 희망농업! 활력 있는 지역경제! 품격 있는 교육문화!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모토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