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후천(오른쪽)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8일 오후부터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8.5cm 가량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는 시가지 및 외곽지 주요 도로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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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비상근무 발령과 동시에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지휘하고 있다.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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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천 전북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것과 관련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가지 및 외곽지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직접 차량에 탑승해 지휘하는 등 작업을 마친 뒤 직원들과 함께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도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재난상황 근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한 뒤 "전 구간에 대한 상시 도로소통 상황 파악은 물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제설작업과 관련,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 지난 8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얼어붙어 도로 노면에 빙판길이 형성됨에 따라, 덤프트럭 6대 등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시내지역 뿐만 아니라 김제가교‧검산과선교‧김제육교 고가도로 및 서흥 지하차도와 주요 고갯길 등을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1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8.5cm 가량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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