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종곤 김제시 행정지원국장이 지난 15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8학년도 지평선학당 개강식'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지평선학당 수강생 15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학사일정을 비롯 프로그램 운영 및 지도계획과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등 학년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2017년 지평선학당 졸업생인 강정은(서울대 생물교육과 합격)양과 황인정(한양대 영어교육과‧공주교대 합격)군이 "지평선학당에서의 5년이라는 시간이 진로를 설정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었고 부모님과 함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지역고등학교 진학 및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을 갖고 생활하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멘토링이 실시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종곤 김제시 행정지원국장은 당부의 말을 통해 "지난 2007년에 문을 연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도권의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전국에서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김제인으로 성장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장학기금 297억원을 조성, 그동안 성적우수자 장학금과 내고장 학교 보내기 격려금 등의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명품 김제교육 실현을 밑그림으로 다양한 장학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평선학당은 매주 월~목요일 주 4회에 걸쳐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해 중등부 2~3학년‧고등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양하고 다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따라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비교과 부분은 더 나은 진로목표 달성을 위해 컨설팅 전문가인 부원장을 필두로 2명의 컨설턴트가 함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을 실시하는 만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