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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 1절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요촌동 주요 간선도로‧각 가정 태극기 물결 넘실!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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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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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요촌동 송해숙 동장과 직원을 비롯 통장 50여명이 제99주년 3․1절 앞두고 28일 대형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 지역을 순회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전북 김제시 가로변에 제99주년 3.1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며 휘날리고 있다.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대대적으로 게양해 31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태극기 달기 집중 독려 및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형성한데 이어 관내 각 가정과 기업에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각 가정의 태극기 게양률 제고에 앞장섰다.

 

요촌동 송해숙 동장을 비롯 직원과 통장 50여명은 28일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인근을 찾아 시민과 상가에 안내문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자체 홍보전담반을 편성해 각 세대별 태극기 보유여부 파악 및 태극기가 없는 세대에 태극기 구입을 권장하는 등 46개 마을 통장과 관내 유관기관에 태극기 게양 협조문을 발송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도 금만시장을 순회하며 100여곳에 태극기를 직접 달아줘 호평을 받았으며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 가정에 태극기 20여개를 무료로 보급하는 등 사회단체들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제시 송해숙 요촌동장은 "징검다리 연휴로 자칫 31절이 묻힐 것을 우려해 통장회의 등 각종 모임과 회의를 통해 '국경일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전 가정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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