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을 비롯 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지평선축제 및 농경문화와 관련된 관광 상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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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난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농경문화와 관련된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이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1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김제시는 세계의 글로벌축제로 도약하는 '김제 지평선축제'및 새만금 시대로 도약하는 지역 관광자원을 외국인은 물론 국내 관광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 지평선쌀 ▲ 누룽지 ▲ 백련차 ▲ 올벼쌀 등 경쟁력 있는 우수 농경상품 등을 소개하는 등 일본인으로 태어나 김제에서 20여년간 정착하며 살아온 ‘미즈노 마사유키’의 인생여행을 강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제시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정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여과 없이 소개‧홍보함으로써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제시에 대한 관심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300여개 업체 5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올해는 '내나라 인생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각 지역별 여행지를 소개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등 참여 지자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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