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청 실‧과‧소‧읍‧면‧동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시청 지하대강에서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를 갖고 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에게 공정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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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오는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시청 지하대강에서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시청 실‧과‧소‧읍‧면‧동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갖고 공정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선거의 공정한 수행과 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달식 및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교육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주요 결의내용은 ▲ 직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력 행사 금지 ▲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금지 ▲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을 다짐했다.
또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 조기호 지도홍보계장이 초빙돼 공직자들이 업무 및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자칫 실수하기 쉬운 실무위주의 공직선거법 특별강의를 실시해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이어졌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당부의 말을 통해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계기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을 사전에 지도 및 방지해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 및 선거사무에 만전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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