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 김종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부행장과 고찬배(왼쪽에서 두 번째) 김제지점장이 5일 시청을 방문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인 이후천(가운데) 부시장에게 장학금 1억6,000만원을 기탁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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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과 고찬배 김제지점장이 5일 시청을 방문해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에게 장학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종원 부행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을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은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 사업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김제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화답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지역 향토기업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급여 1%를 적립해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용지면과 백구면에 각각 희망의 공부방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11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 기금 관리를 맡고 있는 금고로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총 15억8,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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