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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 체감 국가예산 확보" 총력
황숙주 군수… 추진상황보고회 갖고 세부전략 공유했다!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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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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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민선 6기 종착역을 향하는 시점에 어떤 일이든지 꾀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지난 5일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심현지 기자

 

 

 

 

전북 순창군이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계획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지난 5일 각 실과장 및 핵심사업 계장 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회의는 민선 6기 종착역을 향하는 시점에 어떤 일이든지 꾀부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돼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고라는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을지 발품행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황숙주 군수가 주재한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는 국군비 사업 가운데 총 79개에 대한 예산확보 활동사항을 각 부서별로 보고하고 문재인 정부 2년차 정책방향 및 국가예산확보 여건을 공유하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또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정치권과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해 발굴된 사업이 누락되지 않고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 21호선(밤재터널) 개량 국지도 55호선(백산~월정간) 4차로 확포장공사 국립 노화연구원 설립 유치 홀어머니 산성 유적 복원 6차 산업형 스마트팜 유기농 버섯 밸리 조성 등 총 79개에 5,264억원(국비 3,721억원) 규모로 압축된다.

 

인계~쌍치간 국도 21호선인 밤재터널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약간의 눈비에도 통행이 어려워 잦은 사고가 발생돼 일명 마의 구간으로 상시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수반되고 있다.

 

순창군의 이 같은 방침은 488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야 하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타당성 등을 제시해 국도와 국지도개발 5개년 계획에 선순위로 반영시켜 반드시 국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총 사업비 919억원이 투입되는 백산~월정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는 전북도와 공조체제를 이뤄 매년 13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강천산군립공원'교통체증 해소 및 '강천산 휴양단지''수체험센터 건립'등과 연계해 부처공략에 나선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개발이 탄력적으로 추진되고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각 사업의 특성을 파악해 세부전략을 빈틈없이 세우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혼연일체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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