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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학부모 입시교실 운영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입시정책 관심 '후끈'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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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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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지평선학당에서 지역 중‧고교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정래 명인에듀 입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4월 지평선학당 학부모 입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정시모집 비중이 늘어난다고 해서 입시전략은 크게 변할 것이 없기 때문에 기존처럼 자녀들이 목표 대학과 전형을 대비해 그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일 지평선학당에서 지역 중고교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지평선학당 학부모 입시교실"을 진행했다.

 

'입시초보를 위한 대입전형 분석'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부모 교육은 정정래 명인에듀 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2019년도 대입안 및 전형별 성적수준 학생부활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2019년도 이후 대입 정책 흐름에 맞는 전형별 주요 변화 내용 등급 라인 모집 인원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관심도를 집중시켰다.

 

또 '2019 수능대비 EBS 활용전략과 학습법'및 '2019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을 비롯 입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정정래 소장은 "자녀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 정책 변화 및 그에 따른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한다"며 평균 성적분포 및 모집인원 등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에 참석한 A(49)"대학입시와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은 팩트만 전달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지속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학부모 교실은 일회성 프로그램에 국한하지 않고 관심을 높여 자녀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창구를 마련해주기 위해 입시에 대한 정보 등을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당일 지평선학당에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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