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소통행정 일환으로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공모전"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김제시청 전경 및 시장 권한대행 이후천 부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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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공모전"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소통행정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 취업‧일자리 애로사항 ▲ 국민 복지 저해 규제 ▲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 시민안전 강화와 관련된 생활 관련 규제 ▲ 신산업 ▲ 창업‧입지‧고용 ▲ 생산‧유통‧판매 등 7개 분야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시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을 추진되며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규제개선 사항들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 김제시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규제 개선에 나선다.
김제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중심의 참여형 규제개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기업‧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접수된 아이디어 가운데 부처 협의와 민생규제 심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과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오는 10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과 기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및 방문접수 등을 통해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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