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취업
김제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및 친화적 문화 확산, 주요 골자
심현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17 [10: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6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지원 및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주요 골자로 지역 19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전북 김제시가 여성일자리 확대 및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19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한 업체는 각 기업과 협력망을 구축해 구인구직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우수 구인기업 확보 및 구인기업과 관계 형성을 밑그림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촌협약을 맺은 채용업체는 지난해까지 35올해 20개를 추가해 총 55개로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들 업체에 대해 새일여성(결혼이민)인턴과 환경개선사업 우선지원 및 양성평등교육 또는 성희롱 예방교육 등 찾아가는 기업 맞춤 특강을 제공한다.

 

이날 신미란 센터장은 "구인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으로 고용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체를 발굴해 여성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미란 센터장은 이어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노력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엄지식품 ()푸드웨어 김제우석병원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평강 ()좋은산업 도담 ()KTS글로벌 미래요양병원 ()건지와사람 ()에코스텍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만나푸드 ()대신신재생산업 지평선복지센터 오성푸드 유한회사 지평선누룽지 세중산업() 농업회사법인 코엔에프() ()참고을 미곡종합포장() 등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용담호' 붕어잡이 어부와 아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