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만경읍사무소 직원들이 조직의 활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청원극기 훈련 일환으로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제1호 작은영화관인 올망졸망 지평선 시네마를 찾아 "곤지암" 영화를 관람한 뒤 엷은 미소를 머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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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만경읍사무소 직원들이 조직의 활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청원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극기 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등 '전북투어패스'로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제1호 작은영화관인 올망졸망 지평선 시네마를 찾아 "곤지암" 영화를 관람하는 등 목욕탕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을 벗어나 실시하는 의례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상호화합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비롯 부패 없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로 진행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조직의 참 의미와 주인정신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이 조직의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신들이 근무하는 만경읍을 벗어나지 않고 공무원 조직에 대해 새로운 열정과 자신감을 갖춰 재도약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는 계기로 승화됐다.
김제시 최병인 만경읍장은 "이번 극기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에 관내 업체를 이용하고 전북투어패스를 사용한 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화관람 및 심신단련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이룬 것 같다"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근무하기 좋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만경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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