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용지면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가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용지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조감도) / 자료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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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용지면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가 묶은 때를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연면적 1,562.74㎡에 지상 2층 규모로 새롭게 신축될 '행정복지센터'에는 ▲ 주민자치센터 ▲ 북카페 ▲ 주민복지 프로그램실 등 면민들의 소통‧친화적 공간으로 배치된다.
특히 용지면의 랜드 마크가 될 신축 '행정복지센터'는 양질의 행정서비스 강화 및 예비군 중대본부 등 행정복합기능을 갖춘 시설과 56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 청사는 지난 1989년 준공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수반돼 왔다.
김제시는 이에 따라, 2016년부터 면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공공디자인 심의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등 행정적‧법적 절차를 이행, 실시설계를 6월말까지 완료하고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건립공사의 첫 삽을 뜬다.
김제시 강신호 회계과장은 "새롭게 신축될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용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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