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최지석(오른쪽) 위원장이 30일 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가운데) 부시장에게 17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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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및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 의지의 표현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30일 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실에서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일 제5대 공무원노조 출범식에서 기증받은 후원금과 백미로 이뤄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최지석(47‧농촌지도사) 위원장은 "출범식을 성원해준 후원금(품)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정성이지만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지석 위원장은 이어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큰 도움을 준 조합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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