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오는 11일 금구 원평천 포교제방 인근에서 전국적으로 100여명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김제시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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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오는 11일 금구 원평천 포교제방 인근에서 전국적으로 100여명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 종합훈련이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국민들이 참여해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실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올해 전국에서 모집한 참관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풍에 따른 각종 재난상황을 가정한 풍수해대응 훈련을 실전을 방불할 정도로 실시한다.
김제소방서‧김제경찰서‧KT 김제지점‧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육군 지역대대‧대한적십자사 김제지부‧김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총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에 대비한 합동 종합훈련으로 이뤄진다.
또,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지진대응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진대피훈련과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한국훈련의 성과 역시 제고시킨다.
김제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은 "재난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체계와 주민들의 재난대응 숙달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례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완벽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제 상황인 것처럼 장비와 인력이 동원돼 진행될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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