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북 부안읍 시가지 일원에서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13개 읍‧면민이 참여한 '복 받는 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18 부안오복마실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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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산바다를 관장하는 해신(海神)인 개양할미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오복(五福)을 나눠주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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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지역 출향인사와 고향을 지키는 청년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부안군청년회"가 '복 받는 날 퍼레이드'에서 오토바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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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안으로 발걸음을 옮긴 한 가족이 '캐리커쳐'를 들고 수줍은 듯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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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부안읍 시가지 일원에서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13개 읍‧면민이 참여한 '복 받는 날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18 부안오복마실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다섯 가지 '오복'을 핵심 주제로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부안군민과 관광객 2,500여명이 저마다 특색에 맞는 복장을 갖추고 행진한 뒤 아담사거리 특설무대에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을 표현해 말 그대로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부안읍 주요 거리를 누빈 '부래만복퍼레이드'는 제96회 어린이날이자 황금연휴 첫날을 맞아 부안으로 발걸음을 가족‧친구‧연인‧가족단위 나들이객(잠정집계 27만816명)이 자연스럽게 운집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부안읍 서부터미널 메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2018 부안오복마실축제"개막식은 김차동씨(전주 MBC 프로덕션 대표)의 사회로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 순으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福)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공연‧전시‧판매‧체험‧놀이 등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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