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에 초점을 맞춘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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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진행한다.
이 놀이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참여형 교육 확산과 신체활동량 증진에 초점을 맞춰 무주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 가운데 희망하는 48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운영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키‧몸무게‧체질량지수 등을 점검해 비만도 등의 신체변화는 물론 설문을 통한 영양식생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미각체험 및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 등의 영양‧식생활 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은 ‘과일 먹는 날’로 정해 건강한 간식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심신발달은 물론 식품안전‧영양균형‧편식교정‧바람직한 식생활습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 돌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에 필요한 교육교재(9권) 제작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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