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가 29일 지하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및 부패취약분야에 해당하는 소속 공직자 370명을 대상으로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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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9일 지하대강당에서 공직생애주기 및 부패취약분야에 해당하는 소속 공직자 37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으로 공직에 활력을!"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 사무관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리더십 중요성 ▲ 승진‧신규 임용 등 공직 생애주기 전환기를 맞은 공직자에게는 자율적인 자정운동 동참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 ▲ 공사 관리‧감독 및 인‧허가와 보조금 지원 및 용역 관리‧감독 및 재‧세정 등 부패취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의 경우 해당 분야 청렴의식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이 "'청렴의 나비효과, 나의 작은 실천에서'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내용과 부패극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 위주로 특강을 실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장 권한대행인 이후천 부시장은 "청렴은 박제된 의미가 아니라 공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실천적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려는 양심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민‧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청렴문화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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