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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 대회 '성료'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대원‧지도자 등 300여명 참석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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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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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 심현지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 "5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6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5개국 6,50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이 잼버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시티즌쉽 함양을 통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로 갈무리됐다.

 

특히 2023년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될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성공적인 개최의 첫 걸음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스카우트 운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로 이어졌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30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해 해양활동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 자연탐험 지구촌개발 등의 과정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캠핑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준거집단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캠핑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등 자아성취감 고취는 물론 협동심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갖게 한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러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잼버리는 사회 구조적 역할 측면에서 볼 때 청소년들이 잼버리에 참여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비롯 리더십과 직업관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 및 보다 나은 인격을 연마해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이어 "대자연 속에서 친구와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개척과 탐험활동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활동으로 청소년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비롯 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발생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등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8월 전라북도 부안 새만금이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결정됐으며 이 대회에는 169개 나라 5만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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