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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초‧중‧고 음악 경연대회' 개최
전국 400여명 꿈과 끼 발산하며 열띤 경쟁 펼쳐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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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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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음악인재 발굴 및 전북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으로 마련한 "2018 전국 초‧중‧고등학생 음악 경연대회"가 지난 29일 전주대 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심현지 기자


 

 

 

전주대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음악인재 발굴 및 전북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으로 개최하고 있는 "2018 전국 초고등학생 음악 경연대회"가 지난 29일 전주대 예술관에서 성료됐다.

 

이 경연대회에 전국 고생 400여명과 학부모 및 음악계 저명인사 등 총 1,2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 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고등부 1등상 수상자는 전주대 1년 장학금이 수여되는 등 관악 종목 수상자에게는 전주대 출신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JJ Wind Orchestra(지휘자 유연수)와 협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 출전한 강믿음(피아노)최이안(현악)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초등부 고학년 부문은 문경아(피아노)정희온(현악)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중등부에서는 송예원(피아노)정이든(현악)강현희(현악)소윤성(목관)나승열(타악) 학생이가 각각 1등상을 거머쥐었다.

 

고등부는 장혜원(피아노)박송희(현악)박하연(목관)이주원(금관)김대훈(타악)선민(작곡) 학생이 각각 1등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전주대 음악학과 홍안기 학과장은 시상식에 앞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음악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전국 초고 음악 경연대회를 각각 제71340회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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