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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가을향기 물씬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 관광객 유치 효자로 등극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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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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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초지와 유럽풍 테마 관광지로 천만송이 국화꽃 향기가 뿜어내는 멋스러운 향연이 넘실거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전북 임실군 관광객 유치에 효자로 등극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전경)  / 사진 = 김현종 기자     © 심현지 기자


 

 

 

넓은 초지와 유럽풍 테마 관광지로 천만송이 국화꽃 향기가 뿜어내는 멋스러운 향연이 넘실거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전북 임실군 관광객 유치에 효자로 등극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 임실N치즈축제'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임실에서 기량을 겨룰 "99회 전국체육대회"양궁과 사격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각 선수단과 임원진 및 가족들이 가을날의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역경제 창출효과 및 전국 관광 명소로 입소문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전시된 아름드리 국화꽃 향연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 및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임실군은 예상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을 가득 메운 화분 3만여개에 식재된 국화꽃은 천만송이가 넘는다.

 

메인광장은 임실치즈의 원조인 지정환 신부과 산양을 형상화한 치즈캐슬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탄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을 만큼,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치즈의 전설인 지정환 신부의 얼굴과 산양을 형상화하며 축제장 일대를 가득 메운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이 올해 축제에서도 큰 역할을 해냈다"며 "꽃이 질 때까지 전시될 예정인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이 국화꽃과 함께 임실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가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핀 국화꽃으로 알려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전시된 국화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가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 중의 작품'으로 완성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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