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흥행을 위한 "붐업(Boom up)" 조성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전국체전 양궁과 사격 경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임실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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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흥행을 위한 "붐업(Boom up)" 조성에 앞장선다.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25일부터 29까지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임실에서 진행될 양궁과 사격 경기에 지역주민과 군청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한민국 효자종목인 이들 경기에 국민적 관심사가 매우 높은 만큼, 경기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오수면에서 개최될 '전국양궁대회'는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경기운영 체제에 에 돌입한 '전라북도 국제 양궁장'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 양궁장은 지난 2004년 박성현 선수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쏘아올린 금빛 활이 시작점으로 작용해 2013년 건립계획을 마련하고 임실군 오수면에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부지조성(73,683㎡) 및 주경기장(29,400㎡)과 보조경기장(5,000㎡)을 비롯 실내훈련장 등 경기운영시설(2,674㎡) 등을 조성했다.
사격대회가 열리는 청웅면 전라북도 종합사격장은 해마다 사격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전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효과가 클 전망이다.
임실군은 전국체전의 흥행을 위해 군청 실과원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 참여한다.
임실을 찾는 선수과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임실읍과 오수면, 청웅면을 중심으로 음식점 등의 위생 및 친절, 맛깔난 음식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9일 끝난 임실N치즈축제에 34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도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들을 보기 위해 연일 관광객을 몰리며 전국체전과 더불어 '끝나지 않는 축제'를 재연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선수와 가족,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전국체전 흥행을 위해 임실군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조성하며, 임실을 대한민국 명품 관광명소로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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