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해양수산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에 초점을 맞춰 전국 유명 여행 블로거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갯벌 생태관광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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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해양수산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에 초점을 맞춰 전국 유명 여행 블로거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갯벌 생태관광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 람사르 고창갯벌 생태경관 투어 ▲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견학 ▲ 고창갯벌식물원 탐방 ▲ 두어마을 어촌 6차 산업 '두어마을 갯벌밥상'체험 ▲ 무인도(외죽도)탐방 ▲ 고창 지주식 김양식장 및 어망 체험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교육 시연 ▲ 풍천장어 시식홍보 ▲ 어촌민박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점검 했다.
또, 우수한 고창의 수산물을 활용한 '두어 밥상'은 말린 "망둥어‧김전‧김국‧바지락무침‧젓갈"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두어밥상'은 맛은 물론 지역주민이 주체로 고창만의 갯벌 식문화를 알리며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현재 건립하고 있는 '두어마을 6차 사업 복합센터(음식점‧카페‧민박‧가공공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또한, 공원‧갯벌탐방로‧놀이‧체육시설‧오토캠핑장 등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와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고창갯벌식물원 등의 생태관광을 위한 인프라 점검은 고창갯벌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편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갯벌센터를 중심으로 한 이용과 관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접목될 경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현재 조성중인 '고창갯벌식물원'의 경우 염생식물의 복원과 관광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행으로 고창만의 특색 있는 생태 경관과 교육 관광이 가능하고 갯벌생태지구의 갯벌탐방로와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갯벌을 느끼는 감성캠핑이 가능하고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추져 '캠핑객‧걷기 여행객‧자전거 동호인등 특정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생태여행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 역시 도출됐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 관계자는 "고창의 우수한 갯벌생태여행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고 재미있는 체험을 밑그림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생태적‧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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